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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건강약선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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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원광약선연구회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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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10-16 조회수 138

원광약선연구회 특강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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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1일, 한방건강약선학과 원광약선연구회가 주최한 특강이 서울캠퍼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원광약선연구회 특강1


이번 특강은 한방건강약선학과 용미경 교수와 35명의 재학생 및 졸업생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었다.


특강의 주제는 '중국 약선과 한국 약선'으로, 용미경 교수는 양국의 약선 역사를 상세히 설명하며 학우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원광약선연구회 특강2


중국에서는 동의학이 발달하며 약선 음식이 등장하였고, 특히 하은주 시대에 삶아 먹는 탕제가 처음으로 소개되었다. 이어 동진 시대에는 《주후비급방》에서 식료방이 처음 사용되었으며, 위진남북조 시대에는 체계적인 식료 관련 저술이 등장해 송대에 이르러서는 《태평해민화제급방》과 《태평성해방》이 국가에서 식치문으로 편찬되었다.


한국의 약선에 대해서도 삼국유사에 기록된 곰의 쑥과 마늘 섭취가 약선의 시초라는 흥미로운 역사적 사실이 소개되었다. 삼국시대의 약선 문헌은 전해지지 않지만, 일본과 중국에서 고려의 《고려노사방》, 백제의 《백제신집방》에 약선 관련 내용이 인용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고려시대 향약의 발달로 약선도 함께 발전해 조선시대에는 《식료찬요》와 《수운잡방》과 같은 조리서들이 등장하게 되었다.


원광약선연구회 특강3


특강 중 실습으로는 고조리서에서 자주 등장하는 동과를 활용한 ‘동과닭곰탕’, ‘산약목이볶음’, 그리고 ‘토마토오이무침’이 준비되었다. 학우들은 용미경 교수의 조리 시연을 보고, 조별로 실습을 진행하며 다양한 약선 음식을 직접 체험했다.


원광약선연구회 특강4


특강에 참여한 학우들은 “처음 보는 동과가 박과 비슷해 동과닭곰탕의 국물 맛이 시원하고 깊었다”, “토마토오이무침에 딜 씨앗인 시라자를 넣어 상큼하고 향긋한 맛이 더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원광약선연구회 특강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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