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

한국어문화학과 이지연 동문이 지난 8월 9일, 서울에서 열린 '2024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한국어 교육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지연 동문]

이지연 동문은 핀란드 탐페레 세종학당에서 교원으로 활동하며,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지연 동문은 다양성을 존중하는 핀란드의 교육 환경에서 아날로그 교수법을 접목한 혁신적인 교수법을 선보였으며, 학습자의 가족을 포함한 폭넓은 교육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한국어 교육 현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큰 의미를 더했다.

세종학당재단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45개국 116개 세종학당에서 온 교원들이 참석해 한국어 교육의 발전 방향과 교원의 역할을 논의한 자리다. 이지연 교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수법을 연구해 학습자들에게 유익한 수업을 제공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