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

‘평생교육의 장’ 사이버대학교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

외국어·특수교육 등 특성화 교육과정 제공

첨단 산업 분야 신설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

해외 대학과 협력해 국내외 복수 학위 취득

[출처 : 서울사이버대]

현재 국내에는 22개 사이버대학교가 운영 중이다. 2023년 기준 재학생수는 13만여 명에 달한다. 지난 2001년에 9개교, 재학생 6220명으로 시작했을 때와 비교하면 크게 발전했다. 그간 사이버대학교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다양한 교육 수요자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을 제공하며 고등교육의 한 축을 담당해왔다.

최근 들어 평균수명 증가, 급격한 과학기술 발전 등으로 인해 평생학습의 필요성이 더 커지면서 사이버대학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사이버대학들은 이런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기존 온라인 교육 방식을 더 발전시키는가 하면, 학생별 학습 여건에 맞춰 학업설계를 할 수 있게 다양한 학사제도를 운영한다. 또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신설 혹은 확대하기도 하며, 해외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외 복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기도 한다.

◇경희사이버대학교=2025학년도에 전자정보공학과, AI·빅데이터경영전공, 스포츠학부, 글로벌자율학부를 개편·신설한다. 첨단 기술을 적용한 사용자 중심의 지능형 교육·행정 플랫폼 ‘차세대 교육행정시스템’을 통해 대학 교육과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이 더 편리하게 교육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AI를 활용한 온라인 강의 콘텐츠에 대한 자막 및 강의스크립트를 제공하며, AI 기술로 기존 온라인 교육 방식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초점을 맞춘 ‘KHCU 혁신형 교육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고려사이버대학교=고려대학교와 함께 고려중앙학원에 소속된 4년제 고등교육기관으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한다. 학업과 직장생활을 병행하는 성인 학습자를 위해 최적화된 교육 환경을 구축했다. 사이버대학 중 최저 졸업 이수 학점 제도와 100% 온라인 강의를 통해 학습자가 유연하게 4년제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캠퍼스가 위치한 종로구·성북구 지역주민을 위한 장학금 제도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 중략 ... ]

◇원광디지털대학교=지난 6월에 ▶뷰티 매뉴얼 테크닉 ▶웰니스관광기획 ▶에코투어리즘 ▶관광로컬크리에이터 ▶사물놀이 지도자 ▶다문화복지 ▶중독재활복지 ▶부동산 투자 및 컨설팅 전문가 ▶부동산 경매 전문가 등 9개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선보였다. 또 서울·대전·대구·부산·광주·익산 등 6개 지역캠퍼스에서 오프라인 특강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 간 교류를 촉진하고 있다. 약선요리실습실·요가명상실·한방미용실습실·전통공연실습실 등 전문 실습실을 갖추고 이론 학습을 넘어 응용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학교=2023년도에 학생 중심의 UX·UI를 설계해 학생 포털과 수강관리시스템(LMS)을 개편했을 뿐 아니라 비대면 교육의 단점인 상호작용을 강화하기 위해 최대 1000명이 동시 접속할 수 있는 자체 화상세미나시스템을 구축했다. 최근에는 글로벌 학습자의 시차와 문화적 차이를 고려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시하는 플랫폼으로 AI 기반의 학습 분석 시스템을 도입 중이다. 또 2024학년도부터 스마트배터리공학과·반도체시스템공학과·국방융합기술학과 등 첨단 산업 분야의 학과를 운영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기사 바로가기]

[미래의 대학 사이버대학교] 다양한 학사제도, 석박사 과정 신설…AI 기술 활용해 교육 방식도 진화 중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