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

차(茶)문화경영학과(학과장 신소희)는 7월 6일 서울캠퍼스에서 ‘찻자리 연구 발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세계차문화연구동아리와 함께 한 이번 대회는 100여 명의 재학생 및 졸업생이 참여하여 마치 축제와 같은 대회가 이루어졌다.

[찻자리 연구 1팀]

[찻자리 연구 2팀]

대회에는 ▲1팀 타임리스 ▲2팀 티아미 ▲3팀 티크닉 ▲4팀 블루진 ▲5팀 호다가절 ▲6팀 하설 ▲7팀 다동행 ▲8팀 산들차향 등 총 8팀이 참가했으며, 10명 내외로 구성된 각 팀은 먼저 찻자리 주제와 찻자리의 특징을 발표하고 준비된 테이블에 주제에 맞는 차와 차도구, 다식과 장식 요소들을 사용해 찻자리를 표현했다.

[찻자리 연구 3팀]

[찻자리 연구 4팀]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은 찻자리 연출의 다양성과 창의성, 그리고 화합을 보여주었다. 잠자고 있던 하나의 이야기가 찻자리에 표현되어 대회에 참가한 학우들과 함께 살아 움직이는 공간이 되는 과정에서 참가자들 사이에서 있었던 활발한 아이디어 교환과 경험의 공유는 살아있는 공부가 되었다.

[찻자리 연구 5팀]

[찻자리 연구 6팀]

대회를 마친 뒤 학생들은 긴 시간의 긴장을 떨쳐버리고 서로의 찻자리를 보고 배우며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팀별로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준비해 왔던 만큼 지친 얼굴 위로 웃음과 뿌듯함이 가득했다.

[찻자리 연구 7팀]

[찻자리 연구 8팀]

세계차문화연구동아리 안태자 회장은 “연령, 성별, 거주지, 학년이 서로 다른 학우들이 함께 모여 의견을 모으고 하나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과정이 무척 힘들었지만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고 학과에 대한 소속감도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대회에 참가한 김우영 학우는 “찻자리 구성에 대한 막연함이 있었는데 학우들과 함께 만들어가면서 많은 공부가 되었고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낸 것 같다. 뿌듯하다“는 참가 소감을 전했다.